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ㅎㅎㅎ
오늘은 저녁으로 코다리조림을 먹으러 갔는데 맛이 있어서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코다리란 말이 생소하신 분도 계실텐데,
코다리는 명태의 호칭 중 하나로 명태 자체가 지역이나 조리 방식에 따라 호칭이 다양합니다. 명태의 각종 이름을 모두 따져보면 5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이 있고 한국의 물고기 가운데 가장 호칭이 많은 물고기라 할 수 있습니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것으로 보통 양념을 곁들여 요리해먹습니다.
그렇지만 반건조 생선 + 명태 특유의 식감 때문에 은근히 호불호가 갈린다고 알려져있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생선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건물의 메인 간판에도 써져있듯이 코다리조림을 전문적으로하고 해물요리 또한 판매하는 집입니다.
이건 건물 앞에 있길래 찍어봤는데 너무 귀엽지않나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기분좋게 웃으면서 들어갔습니다~
조리고의 내부는 깔끔한 원목 스타일로 되어있더라구요
외부 주차장도 넓은 편이었는데 내부도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있도록 넓은게 눈에 확 띄었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코다리조림을 먹으려고 왔기때문에 다른 메뉴는 쳐다보지도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3명이서 갔는데 소짜 하나를 시켜도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밑반찬으로는 코다리와 싸먹을 수 있는 콩나물 + 김과 샐러드, 사라다, 잡채, 명태무침, 김치 등등이 나왔습니다
조리고는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들은 먹을 수 있으신만큼 가져다 드시면됩니다
셀프바 코너가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저렇게 음료나 커피등 마실것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고
그 옆으로 한곳 더있는데 그곳은 밑반찬 위주였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것과 같이 밑반찬들도 있고 밑반찬으로는 나오지 않았던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과 강정까지 따로 가져다 드실 수 있도록 해놓으셨더라구요 ㅎㅎ
강정은 배불러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오징어 튀김은 갓 튀겼을때 먹은건지 굉장히 바삭했습니다
드디어 메인메뉴인 코다리조림이 나왔습니다~
살이 탱글탱글한게 식감이 진짜 좋더라구요 물론 이것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ㅎㅎㅎ 양념이 생선 살마다 스며들어서 간도 잘 되어있고 무도 맛있더라구요
같이 나오는 떡은 양념이랑 어울리는맛은 아니어서 그런지 한입밖에 안먹었지만... ㅋㅋㅋㅋㅋㅋ
코다리 자체는 정말 밥도둑이었습니다.. 한공기 뚝딱해버렸으니..
코다리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분명 맘에 들어할 맛집인거 같고
코다리를 접해보지 못한 분이시라면 조리고에서 첫 코다리를 맛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여기는 세교동에 있다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화장실도 깔~끔 그 자체였답니다 ㅎㅎㅎ
혹시 평택에들리시거나 서안성IC, 원곡을 지나가신다면 들리셔서 식사하시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는 가게입니다!
주소 : 경기 평택시 만세로 1686
Open & Close : 11 p.m. ~ 22 p.m. ( 주문마감 21:00 )
조리고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9 · ★4.3 · 법원근처 코다리조림 해신탕 식당 조리고 평택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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